[종합] B2B 상거래 플랫폼 우단, 유니콘으로 떠올라
도소매 업체들을 위한 B2B 상거래 플랫폼 우단(Udaan)이 시리즈 C 라운드에서 2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받게 되었다. 이로써 우단은 인도에서 창업 후 26개월이라는 역대 최단기간에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달성한 스타트업으로 등극하며4년이 걸린 스위기를 제쳤다. 이외에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억 4천만 달러를 유치한 그레이오렌지(GreyOrange)를포함한 스타트업 세 곳이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네 건이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후기 펀딩에 가장 많이 집중되었다. 이 네 업체들은 첸나이에서 시작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넷메즈(NetMeds), 벵갈루루에서 시작한 우단, 캘리포니아와 하이데라바드에서 시작한 인공지능 개발업체 씬씨아이(ThinCI), 싱가포르의 로봇 개발업체인 그레이오렌지이다.
우단 외에도 뭄바이에서 시작한 플라이로브(Flyrobe)와 가지아바드의 클리어데코(Cleardekho)가 투자를 이끌어내 전자상거래가 투자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 인공지능 분야도 약간의 모멘텀을 보였는데, 첸나이의 매드스트리트덴(MadStreet Den)과 씬씨아이가 거액을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총 16건의 투자 중 플라이로브와 매드스트릿덴 두 업체에만 여성 공동창업자가 있었다.
이번 주 화제가 된 내용들을 아래에 요약 정리해 보았다.
투자를 가장많이 받은 스타트업
1. 우단, DST 글로벌과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Venture Partners)로부터 2억 2천 5백만 달러 투자 유치
라이트스피드 인디아 대표 베줄 소마이아로부터 우단이 시리즈 C 라운드에서 2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받았다는 소식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우단은 전 플립카트 임원인 바이바브 굽타와 아모드 말비야, 수짓 쿠마르가 창업한 회사로,지난 2월에 라이트스피드와 아폴레토 아시아(Apoletto Asia)로부터 5천만 달러를 투자 받았었다.
2. 그레이오렌지, 미트릴 캐피털(Mithril Capital), 블룸 벤처스(Blume Ventures), 비니 반살(Binny Bansal)로부터 1억 4천만 달러 투자 유치
그레이오렌지는 비를라 기술과학대학(BITS-Pilani) 졸업생 아카시 굽타와 사마이 콜리가 설립한 산업 자동화 및 로봇공학 업체이다. 페이팔(PayPal)의 설립자로 알려진 피터 틸이 공동창업한 투자회사 미트릴 캐피털과 플립카트(Flipkart)의 공동창업자 비니 반살의 1억 4천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기존 투자자들인 블룸 벤처스, 미츠비시(Mitsuboshi),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 플립카트, 프로젝트버트(Project Verte)도 투자에 참여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기술을개발하고 유연한 자동화를 실현할 차세대 제품을 내놓는 데 투자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3. 뭄바이의 게임 스타트업 드림11(Dream11),텐센트 홀딩스(TencentHoldings)로부터 1억 달러 투자 유치
게이밍 스타트업인 드림11 판타지가 중국 투자계의 거물인 텐센트 홀딩스를 시리즈 D라운드로 끌어들여 1억 달러를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기존투자자들인 칼라리 캐피털(Kalaari Capital)과 멀티플 얼터넷 에셋 매니지먼트(MultiplesAlternate Asset Management)도 이번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드림11은 2012년에 설립된 인터넷 스포츠 플랫폼으로, 여기서 가상 크리켓, 카바디(술래잡기와 격투기를합친 듯한 인도 전통 운동경기), 농구, 축구를 즐기는 사용자 수가4천1백만이나 된다고 한다.
4. 씬씨아이, 덴소(Denso)와 테마섹(Temasek)으로부터 6천5백만 달러 투자 유치
지난 수요일, 인공지능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씬씨아이가 시리즈 C 투자에서덴소와 자동운전용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및 설계를 위한 자회사 엔에스아이텍스 사(NSITEXE, Inc), 싱가포르 투자회사 테마섹으로부터 6천5백만 달러의 투자를유치했다고 밝혔다.
5. 첸나이의 넷메즈, 시리즈 C에서 3천5백만 달러 투자 유치
인터넷 약국 스타트업인 넷메즈가 싱가포르 다운 펜(Daun Penh)의 투자 홀딩회사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었다. 기존 투자자 시스테마 아시아 펀드(Sistema Asia Fund)와 탠캠 인베스트먼트(TanncamInvestment)도 함꼐 참여했다. 넷메즈는 투자금을 사업을 확장하는데 사용하겠다고밝혔다.
6. 티카페 체인 차요스(Chaayos),시리즈 B에서 12백만 달러 유치
티카페 체인인 차요스가 시리즈 B라운드에서 사이프 파트너스(SAIF Partners)와 인테그레이티드 캐피털(IntegratedCapital), 파카톨루스(Pacatolus)로부터 1천2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모회사인 썬샤인 티하우스(Sunshine Teahouse Private Ltd)가 기존 뉴델리와 뭄바이, 찬디가르에 차요스 브랜드 체인점을늘이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작년에 차요스는 타이거 글로벌로부터 7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는데 타이거 글로벌이 투자한 테크 스타트업으로는차요스가 유일하다. 2012년 뭄바이공대 출신인 니틴 살루자와델리 공대 출신 라가브 베르마가 공동 창업했다.
7. 클라우드체리(CloudCherry), 시리즈 A에서 펠리온, IDG 등으로부터 9백만 달러 투자 유치
비노드 무투크리슈난과 스리람 수브라마니암이 공동창업한 SaaS 기반 고객경험관리 플랫폼인 클라우드체리가 미국의 펠리온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한시리즈 A라운드에서 9백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기존 투자자들인 미국의 시스코인베스트먼트(Cisco Investments), 버텍스 벤처스(VertexVentures), 벵갈루루의 IDG 벤처스 인디아(IDGVentures India) 세 회사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클라우드체리는 투자금을 시장 진입력을 높이고 북미지역 영업 및 마케팅팀을 확충하는데 쓸 예정이다.
8. DailyHunt secures $6M Series E fromFalcon Edge 데일리헌트(DailyHunt), 시리즈 E에서 팔콘 에지(Falcon Edge)로부터 6백만 달러 투자 유치
전 노키아 직원인 우메시 쿨카니와 찬드라셰카 소호니가 만든 뉴스 집계 어플리케이션데일리헌트가 기존 투자자이자 뉴욕의 헤지펀드인 팔콘 에지로부터6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VC 서클(VCCircle)의 보고에 따르면 이후 추가적인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데일리헌트는 시리즈 D 투자에서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전 보다폰 대표 아르준 사린과 기타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기존 투자자들은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Templeton PE), 매트릭스 파트너스(Matrix Partners), 세쿼이아캐피털 인디아(Sequoia Capital India), 오미디야르 네트워크(OmidyarNetwork) 그리고 팔콘 에지이다.
9. 플라이로브, IDG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A에서 5백30만 달러 투자 유치
인터넷 패션 렌털 플랫폼인 플라이로브가 IDG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에서 5백 3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자인 세쿼이아 캐피털과 도쿄의 투자회사인 그리 벤처스(GREE Ventures)도 함께 참여했다. 플라이로브는 2017년 9월에 뭄바이 공대 출신 슈레야미스라와 프라네이 수라나, 투샤 삭세나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이들은투자금을 사세를 확장하고 기술팀, 영업팀, 제품개발팀 멤버를 확충하는데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매드스트리트덴, 일본계 회사로부터 투자 유치
첸나이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매드스트리트덴이 일본의 통신기업 케이디디아이(KDDI)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었다고밝혔다(투자액 비공개). 매드스트리트덴은 2016년에 있었던 시리즈 A라운드에서 세쿼이아 캐피털 인디아로부터 투자를 받았었고, 2017년 5월에도 2백 7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외에 이번 주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이번 주에 있었던 액수가 공개된 투자 건은 총 16건으로 5억 9천 5백6 십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기타 소식
라이트하우스 어드바이저스의 제휴사인 라이트하우스 인디아 펀드 III가 뭄바이의 종합 뷰티브랜드 NYKAA에 1천 5백 7십만 달러를 투자하였다.
8월 29일에 있었던 발표에서 라이트하우스는 지난2015년과 2016년에 시리즈 B와 시리즈 C에 투자했던 TVS 슈리람 그로스 펀드(TVS Shriram Growth Fund)가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 택시 앱 올라(Ola)의 설립자들이 기존 투자자인 테마섹이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 측의 추가 지분 구매에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테마섹이 인도 국가투자인프라펀드(NIIF)에 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아부다비 투자당국(ADIA)과ICICI 은행(ICICIBank), 코탁 마힌드라 생명(Kotak Mahindra Life Insurance), HDFC 그룹(HDFC Group), 액시스뱅크(AxisBank) 등 인도 금융업체들도 NIIF 마스터펀드투자자에 합류했다.